PG 45의 1863년 인쇄판에 실린 그리스어 133B-136열 맨 위의 결론과 앞 문맥 132D-133A를 H. A. Wilson의 영어 번역, 한국어 풀이와 나란히 놓는다. 그리스어는 현대 GNO판이 아니라 이 인쇄판을 따른다.1
| 주장 | 실제 그리스어 어구 | Wilson 영어 대응 | 한국어 풀이 | 구문·지지와 한계 |
|---|---|---|---|---|
| R01. 같은 본성을 고백하면 위격이 뒤섞인다는 반론 | Εἰ δέ τις συκοφαντοίη τὸν λόγον / μίξιν τινὰ τῶν ὑποστάσεων καὶ ἀνακύκλησιν / τὸ ἀπαράλλακτον τῆς φύσεως ὁμολογοῦντες | “mixture and confusion” | 어떤 이가 본성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아 위격이 뒤섞인다고 비난한다면, 본성의 동일함을 고백하면서도 위격의 구별을 설명하겠다는 답변이다. | 133B, Εἰ δέ τις συκοφαντοίη로 시작하는 새 반론과 답변. εἰ와 συκοφαντοίη는 조건절의 3인칭 단수 능동 희구법이다. 비난하는 이의 가상 주장과 ὁμολογοῦντες로 이어지는 저자의 고백을 구별한다. μίξιν·ἀνακύκλησιν의 대상은 복수 ὑποστάσεων이며, 영어 Persons가 이 단어를 옮긴다. 직접 지지. 본성의 불변·동일성은 반론에 대한 답변 안에서도 유지하는 고백이다. 이 단락이 그 동일성을 처음 입증한다는 판단은 지지되지 않는다.2 |
| R02. 원인과 원인에서 난 존재를 위격 구별의 기준으로 삼음 | τὴν κατὰ τὸ αἴτιον καὶ αἰτιατὸν διαφορὰν οὐκ ἀρνούμεθα / ἐν ᾧ μόνῳ διακρίνεσθαι τὸ ἕτερον τοῦ ἑτέρου / τὸ μὲν αἴτιον … τὸ δὲ ἐκ τοῦ αἰτίου | “Cause”; “of the Cause” | 본성은 같아도 원인과 원인에서 존재하는 관계에는 차이가 있다. 이 문단은 그 관계로 서로를 알아 구별한다고 설명하며, 원인에서 존재하는 쪽에서도 다시 차이를 찾는다. | 133B, τὴν κατὰ τὸ αἴτιον부터 πάλιν ἄλλην διαφορὰν까지. αἴτιον·αἰτιατόν은 중성 명사적 표현이다. οὐκ ἀρνούμεθα는 저자의 1인칭 복수 현재 중간태 부정, ἐν ᾧ μόνῳ는 이 문맥의 구별 기준을 한정한다. ἐκ τοῦ αἰτίου는 ἐκ와 속격으로 기원의 관계를 표시한다. 직접 지지. 뒤의 아들·성령 서술과 아버지의 무원인성에 비추어 원인은 아버지, 원인에서 존재하는 쪽은 아들과 성령이다. 여기에서 αἰτία는 앞선 활동 논증의 논증 이유와 다른 용법이다.3 |
| R03. 직접 기원과 아들의 매개가 독생과 성령의 아버지 관계를 함께 설명함 | Τὸ μὲν γὰρ προσεχῶς ἐκ τοῦ πρώτου, τὸ δὲ διὰ τοῦ προσεχῶς ἐκ τοῦ πρώτου / τῆς τοῦ Υἱοῦ μεσιτείας / τὸ Πνεῦμα τῆς φυσικῆς πρὸς τὸν Πατέρα σχέσεως μὴ ἀπειργούσης | “directly”; “interposition”; “relation by way of nature” | 하나는 첫째에게서 직접, 다른 하나는 첫째에게서 직접 나온 이를 통하여 존재한다. 아들의 매개는 아들이 독생이라는 점과 성령이 아버지와 맺는 본성에 따른 관계를 함께 보존한다. | 133B-C, Τὸ μὲν γὰρ προσεχῶς부터 μὴ ἀπειργούσης까지. προσεχῶς는 직접성을 나타내는 부사다. 첫 ἐκ는 기원, διὰ와 속격은 직접 기원한 이를 통한 관계다. τοῦ πρώτου에는 원인이라는 명사가 반복되지 않는다. μεσιτείας는 속격 절의 주어이며 φυλαττούσης와 μὴ ἀπειργούσης가 두 기능을 서술한다. αὐτῷ는 아들, τὸ Πνεῦμα는 배제하지 않는 대상이다. 직접 지지. 원인에서 존재하는 두 관계는 뒤의 아들과 성령 서술로 식별된다. 영어의 첫 원인이라는 말은 앞 문맥을 풀어 쓴 말이며, 그리스어에는 성령이 아버지에게서 존재한다는 τὸ ἐκ τοῦ Πατρὸς εἶναι τὸ Πνεῦμα가 따로 적혀 있다.4 |
| R04. 원인 표현은 본성 정의와 다른 존재방식의 설명 | οὐχὶ φύσιν διὰ τούτων τῶν ὀνομάτων σημαίνομεν / τὴν κατὰ τὸ πῶς εἶναι διαφορὰν ἐνδεικνύμεθα / μήτε τὸν Υἱὸν ἀγεννήτως εἶναι, μήτε τὸν Πατέρα διὰ γεννήσεως | “manner of existence” | 원인과 원인에서 존재한다는 이름은 무엇인지를 정의하지 않고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설명한다. 아들은 태어남 없이 존재하지 않으며 아버지는 태어남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관계가 여기에 속한다. | 133C-D, Αἴτιον δὲ καὶ τὸ ἐξ αἰτίου부터 존재방식과 무엇의 구별. οὐχὶ의 목적어는 φύσιν이다. σημαίνομεν·ἐνδεικνύμεθα는 저자의 1인칭 복수다. πῶς εἶναι와 τί ἐστι는 어떻게 존재하는가와 무엇인가를 구별한다. μήτε가 두 태어남 문장을 병렬로 부정한다. ἀγεννήτως·ἀγέννητον 및 γεννήσεως는 이 실제 인쇄판의 철자를 따른다. 직접 지지. 원인·무원인이라는 이름만으로 본성이 나뉜다고 추론하지 않는 저자의 의미론적 주장이다.5 |
| R05. 나무 비유는 기원 설명과 본성 정의의 다른 질문을 예시함 | εἴτε φυτευτόν, εἴτε αὐτομάτως ἐστίν / ἢ ἀφύτευτον εἶναι τὸ δένδρον, ἢ ἐκ φυτείας / τὸ δὲ τί διὰ τῆς φωνῆς οὐκ ἠκούσαμεν | “planted”; “grown of itself” | 나무를 심었는지 저절로 자랐는지 답해도 그 나무가 무엇인지는 아직 설명되지 않는다. 그처럼 태어나지 않았다는 이름에서 존재방식을 배우지만 무엇인지는 듣지 못한다. | 133D, Καὶ εἰ περὶ δένδρου부터 τὸ δὲ τί διὰ τῆς φωνῆς까지. εἴτε의 두 선택은 φυτευτόν과 αὐτομάτως다. 답변은 ἀφύτευτον 또는 ἐκ φυτείας로 제시된다. οὐ의 대상은 본성을 들었다는 판단이며, 나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뒤의 ἀγέννητον을 이 비유와 연결한다. 직접 지지. 기원에 대한 답변이 곧 본성의 정의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예다. 본성·οὐσία를 아직 설명하지 않았다는 문장이 비유의 범위를 정한다.6 |
| R06. 한 신성 결론은 위격의 원인 구별과 불변·불가분한 본성을 함께 전제함 | τὰς μὲν ὑποστάσεις τῆς ἁγίας Τριάδος ὁ τοῦ αἰτίου διακρίνει λόγος / ἡ δὲ θεία φύσις ἀπαραλλάκτως τε καὶ ἀδιαιρέτως διὰ πάσης ἐννοίας καταλαμβάνεται / μία θεότης / εἷς Θεός | “unchangeable and undivided” | 원인에 관한 설명은 거룩한 삼위일체의 위격을 구별한다. 신적 본성은 어떤 관점에서도 변하지 않고 나뉘지 않는다고 이해되므로 신성과 하나님을 하나라고 부른다. | 133D 마지막 2행-136열 맨 위 6행, Ἐπειδὴ τοίνυν부터 저술 끝까지; 133A의 전제. τὰς μὲν ὑποστάσεις와 ἡ δὲ θεία φύσις가 두 판단을 나눈다. διακρίνει의 주어는 ὁ τοῦ αἰτίου λόγος이고 목적어는 복수 위격이다. καταλαμβάνεται의 주어는 단수 신적 본성이다. ἀναιτίως는 무원인으로 존재함, ἐκ τοῦ αἰτίου는 원인에서 존재함이다. διὰ τοῦτο가 결론을 연결한다. 직접 지지. 한 신성 결론의 추가 전제는 신적 본성의 불변성과 불가분성이다. 앞의 133A는 본성과 활동의 차이가 신성 안에 없다는 고백을 이미 서술한다. 원인 표현이나 나무 비유만의 독립 증명은 아니다.7 |
전제와 가능한 반론
| 주장 | 가능한 반론 | 이 단락의 답변 | 남는 범위 |
|---|---|---|---|
| R01 | 동일한 본성을 미리 고백하는 것은 위격의 구별을 제거한다. | 원인 관계를 위격의 구별 기준으로 제시하여 동일 본성과 구별되는 위격의 양립을 설명한다. | 이 답변의 전제인 본성의 동일성을 인정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그 고백 자체의 별도 근거가 필요하다. |
| R02 | 원인이 있는 존재는 이미 낮은 본성을 가지며 피조물이다. | 뒤 문단은 원인 표현이 어떻게 존재하는가를 가리킨다고 설명하고 아들의 태어남과 아버지의 관계를 구별한다. | 원인에서 존재한다는 표현만으로 피조성이나 신적 본성의 열등을 판정한 문장은 아니다. |
| R03 | 아들의 매개가 성령을 아버지에게서 분리하거나 중간 존재로 낮춘다. | 같은 속격 절에서 아들의 독생과 성령의 아버지 관계를 함께 보존한다고 서술한다. | 이 단락은 매개의 정확한 형이상학적 기제나 후대 Filioque 논쟁의 여러 명제를 다루지 않는다. 자연적 관계라는 어구와 현대의 동일 본질 명제는 같은 단어가 아니다. |
| R04 | 태어나지 않음 자체가 신적 본성을 정의하므로 태어난 이는 다른 본성이다. | 태어나지 않음은 존재방식을 말하고 그 이름만으로 무엇인지를 설명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 원인·태어남의 관계가 실제로 있으며 단지 표현상의 차이라는 주장도 아니다. 나뉘지 않는 신적 본성은 결론에서 별도로 고백된다. |
| R05 | 심은 나무와 저절로 자란 나무를 비교하여 삼위의 같은 본성을 입증할 수 있다. | 이 비유에서는 나무의 본성 자체가 설명되지 않았다. 두 질문의 차이를 예시할 뿐이다. | 피조물의 생장과 신적 태어남을 같은 발생 과정으로 대조하거나 하나님의 영원성을 입증한 비유는 아니다. |
| R06 | 원인 관계만 잘 구별하면 신적 본성이 하나라는 결론도 자동으로 따라온다. | 결론은 원인 관계와 나뉘지 않는 본성이라는 두 판단을 함께 연결한다. | 본성의 불가분성을 거부하는 상대에게 그 전제의 근거까지 이 결론 문장만으로 새로 제시하지는 않는다. |
이 단락은 동일한 본성과 위격 구별을 함께 설명한다. 한 신성 결론에는 원인 관계의 구별과 신적 본성의 불변·불가분성이라는 두 판단이 쓰인다. 나무 비유는 본성의 정의와 존재방식을 다른 질문으로 제시하며, 동일 본성의 별도 증명을 대신하지 않는다.
각주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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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사의 그레고리오스, 『세 하나님이 아님에 관하여』, Patrologiae cursus completus, Series Graeca, 45, J.-P. Migne 편, S. P. N. Gregorii episcopi Nysseni opera, II (Paris: J.-P. Migne, 1863). 연도는 표제의 1863년을 따른다. 영어는 H. A. Wilson 번역, NPNF Second Series 5 (1893), New Advent. 표의 그리스어 어구에서 /는 서로 다른 발췌의 구분, …는 생략 표시이며, /로 이어진 어구는 원문의 한 문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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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B의 가상 반론과 본성의 동일함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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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B의 원인 관계와 다음 구별. 그리스어 αἴτιον·αἰτιατόν 및 ἐκ τοῦ αἰτίου. 앞선 활동 논증의 이유를 뜻하는 αἰτία는 그레고리오스 신적 활동 대조표의 별도 용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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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B-C의 직접 기원과 아들의 매개, 독생과 성령의 아버지 관계. 영어는 그리스어 τοῦ πρώτου의 문맥을 원인으로 풀며, 따로 적힌 성령의 ἐκ τοῦ Πατρὸς 관계는 뒤의 자연적 관계 설명과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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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C-D의 본성 정의·존재방식·태어남 부정. 이 문맥에서 원인이라는 이름은 본성의 정확한 정의와 같은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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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D의 나무 비유와 태어나지 않음의 의미. 비유가 신적 태어남의 발생 기제를 설명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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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D의 마지막 2행-136열 맨 위 6행의 결론과 133A의 전제.